Universal Studio
2014-06-17 Period 연합뉴스
   

 

<한국거주 외국작가의 시선…'유니버설 스튜디오, 서울'展>

2014. 6. 14

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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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많은 외국 작가들이 직업, 결혼, 유학, 호기심 등의 이유로 한국에 머물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이 한국에서 거주하면서 느끼고 영감을 얻은 것을 바탕으로 제작한 작업은 어떤 양상을 보일까.

이들의 작업 과정 혹은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 '유니버설 스튜디오, 서울'전이 17일부터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서 열린다.

대형 영화배급사의 테마 파크를 옮겨 놓은 전시가 아니라 "한국으로 이주한 외국인 작가의 '작업실'(스튜디오)이 국가의 경계를 넘어 유목 생활을 영위하는 현대인의 '보편적'(유니버설)이고 전지구적인 현상을 재현하는 장소임을 암시"하는 전시다.

알프레드 23 하르트를 비롯해 일본, 독일, 네덜란드, 영국, 스페인, 캐나다, 체코, 인도, 싱가포르, 호주 등 10개국 작가 13명이 참여했다. 짧게는 1년에서 길게는 20년가량 한국에서 활동한 작가들이다.

 (중략)

온몸에 구멍이 난 채 눈과 성기를 가린 탈루 엘엔의 작품은 현대인이 겪는 근본적인 불안을 나타내고 있으며, 카잔더는 을지로 조명가게의 풍경을 라이트 박스와 영상 작업으로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