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ung-ro Youn's Solo Exhibition : Trace of the Spirit
2014-10-20 Period
   


기사제목: 老화백이 캔버스에 담은 '정신의 흔적'
매체이름: 연합뉴스
전시장소: 아라리오갤러리, 서울
전시기간: 2014년 10월 15일 – 2014년 11월 23일
기사링크: http://www.yonhapnews.co.kr/culture/2014/10/10/0901000000AKR20141010125600005.HTML



老화백이 캔버스에 담은 '정신의 흔적'


소격동 아라리오갤러리 서울에서 오는 15일부터 윤 화백의 개인전 '정신의 흔적'(Trace of the Spirit)이 열린다.  


윤 화백은 "어떤 작품이든 다 작가의 흔적이자 자취"라며 자신의 작품에 대해 "붓 터치 하나하나 내 마음을 다해서 보이는 흔적들"이라고 했다."내 그림은 '랜덤'입니다. 랜덤이라고 해서 아무렇게나 막 그린 것이 아니에요. 랜덤은 내면적인 공간으로 접근하려는 숨결입니다. 600년 전 동양 노장사상의 '무위'를 오늘날로 해석하면 '랜덤'인 것이죠." 윤 화백은 "그림을 그릴 때 구도나 형상을 염두에 두지 않고 공간이 요동치는 것을 따라간다"고 설명했다. 


그는 1960년대 앵포르멜(2차 세계대전 후 나타난 추상표현주의 미술) 영향을 받은 작품을 비롯해 1970년대 새로운 회화 형식을 추구한 '자'·'균열' 연작, 1980년대 적극적인 신체적 표현을 드러내는 '얼레짓' 연작, 1990년대 자연의 강인한 생명력을 보여주는 '익명의 땅' 연작, 2000년대 겸재 정선에서 받은 영감을 표현한 '겸재예찬' 연작 등 10년을 주기로 큰 변화를 보여 왔다.